최근 포켓몬고에 대한 관심이 생겨 포켓몬고를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아직 수험공부를 하고있는 중이라 적극적인 활동은 어렵지만, 예전에 포켓몬고를 했었던지라 남아있던 계정을 이어서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포켓몬고는 과금을 통한 스펙 상승보다 사람과의 교류를 통한 커뮤니티 활성화 측면을 강조하는 게임이라, 솔로 플레이어는 게임 콘텐츠를 온전히 즐기기 어렵다는 단점과, 야외 활동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진입장벽이 존재하지만 그만큼 주변 사람들과 함께 게임을 할 때에 그 이상의 만족감을 주기도하는 게임입니다.
포켓몬고는 게임 아이템을 상점에서 과금을 통해 구매할 수도 있지만, '포켓스톱', '체육관' 방문을 통한 무료 획득도 가능합니다. 그러다보니 이러한 무료 획득 장소가 주거지와 겹친다면 엄청한 파밍 효율이 발생하는데요. 이러한 축복받은 장소를 '포세권'이라고 합니다. 제가 거주하는 집도 '포켓스톱'이 하나 닿아있다보니 '포세권'에 해당이 되는데요. '포세권'의 이점을 살리기 위해 포켓몬의 포획과 아이템 파밍을 도와주는 '포켓몬고 플러스'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정품은 '포켓몬고 플러스'인데, 사용자 편의를 위해 일부 기능 제한을 해제한 포획 장비들도 많이 출시가 된 상태입니다. 그 중 하나가 이번에 구매한 '파워몬' 인데요. 중국에서 판매중인 상품으로 1~3개의 계정 연동을 지원합니다. 알리 익스프레스를 통해 53,000₩에 구매했고 1주일 가량 걸려 배송을 받았습니다.
파워몬의 구성품인 본체와 드라이버 입니다. 파워몬은 배터리 내장형과 건전지 지원형 두 개 버전이 있는데요. 저는 배터리 내장형의 내구성 측면에서 장기 사용성이 어렵다고 생각해 일부러 건전지 지원형으로 구매했습니다. 이전에 포켓몬고 플러스 정품 기기를 구매했었는데, 몇 년이 지나니 배터리가 방전되어 충전과 사용이 불가능한 장애를 겪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AA형 건전지를 넣고 덮개를 덮은 후 나사를 조여주면 되는 형태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연결 방법은 일반적인 포켓몬고 플러스와 동일합니다. 연결이 성공하면 저렇게 하얀불 또는 파란불, 무지개색 불이 들어옵니다.
최근 휴대폰을 Z폴드5 기종으로 변경했는데요. 덕분에 4개의 포켓몬고 계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이는것처럼 3개의 계정 모두 잘 연결되어있는 모습입니다.
포획 성공과 같은 긍정적인 이벤트가 발생하면 이렇게 파란 불이 발생합니다.
파워몬은 중국산 제품이다보니 제품의 신뢰도에 대한 걱정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저도 알아보는 과정에서 파워몬보다는 다른 기기들을 우선순위에 놓고 알아봤는데요. 실제로 받아보니 성능에 전혀 문제가 없었고, 오히려 저렴한 가격에 3개의 계정을 연동할 수 있다보니 가성비 측면에서 훨씬 우월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파워몬은 몇년 전 출시된 제품이라 최근에 출시된 포켓몬고 플러스에서 지원하는 하이퍼볼 등을 이용한 포획까지는 지원하지 않는 아쉬운점이 있지만, 이러한 정품 기기의 경우 쿠팡 기준 개당 8만원 선을 유지하고 있어 가성비를 생각한다면 파워몬을 구매하는게 현명해 보입니다.
중국산 제품을 해외직구했다가 만족스럽지 못한 성능이나 결함으로 반품 또는 환불해야한다면 구매에 많이 조심스러워질 수 밖에 없는데요. 만약 파워몬 구매에 이런 걱정들을 하고있다면, 전혀 문제 없으니 빨리 구매하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하단의 하트와 구독을 눌러주세요. 하트와 구독은 글을 쓰는데 큰 힘이 됩니다.
'IT' 카테고리의 다른 글
ChatGPT를 이용한 화면 캡처 프로그램 만들기 (0) | 2024.08.18 |
---|---|
VirtualBox에 OS X 이미지 생성하기 (0) | 2024.02.20 |
Android 개발을 위한 환경을 VirtualBox에서 구축하기 (0) | 2024.02.15 |
VirtualBox에 Android 이미지 생성하기 (1) | 2024.02.14 |
Android 이미지 생성 과정 오류 해결 ("This Kernel requires an x86-64 CPU, but only detected an i686 CPU.Unable to boot - please use a kernel appropriate for your CPU.") (0) | 2024.02.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