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자산관리 성과

개요

이번 9월은 투자자들에게 매우 힘든 달이었습니다. 코스피는 2,415.61에서 2,155.49로, 코스닥은 788.32에서 672.65로 10% 이상 급락을 보였습니다. 변동성이 큰 시장이었던만큼 리밸런싱에 유의미한 자산군 비중 변화가 있었는데, 지난달과 비교해보겠습니다.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자산군	9.15.	9.31.	리밸런싱
주식	17,998,351\	17,830,849\	18,314,841\
채권	18,191,511\	17,958,784\	18,107,203\
금	18,051,980\	18,164,661\	18,164,661\
달러	18,143,029\	18,775,700\	18,007,790\
합	72,384,871\	72,729,994\	72,594,495\

1380원에 매수했던 달러가 지속적인 강세에 오히려 수익을 냈습니다. 채권과 금은 하락했으나 달러 강세에 준수하게 방어해주었고, 주식은 적절한 시기에 정리해 손실을 막았습니다. 총 자산의 변화는 없지만 비중이 증가한 달러를 나머지 자산군에 투자했습니다. 자산배분 덕분에 하락에 대한 걱정 없이 마음편한 한 달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지수	22. 8.	22. 9.	변동률
코스피	2,472.05	2,155.49	-12.8%
코스닥	807.04	672.65	-16.6%
나스닥	11,816.20	10,737.51	-9.1%

국장, 미국장 지수의 월간 변동률입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나스닥 모두 하락했고 특히 국장이 큰 하락을 보여습니다. 시장의 급락에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종목들도 많았습니다. 삼성전자도 52주 신저가를 기록했습니다. 주식 유튜브를 둘러보다하락때문에 아직도 팔지못하고 들고있는 종목은 이제와 팔아도 손절의 의미가 없다는 내용을 보았습니다. 자산이 하락할 경우 이를 만회하기 위해 훨씬 많은 수익을 내야하기에 깊이 공감되었습니다. 다시 시장이 상승해주었으면 하는 마음이지만 10월도 하락으로 마감하지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결언

작년부터 하락하던 시장이 7월부터 상승하면서 시장의 회복을 확신하고 증액 또는 추가매수를 했던 투자자라면 더욱 큰 손실을 보고 있을텐데요. 역사적으로 자산시장이 상승하는 패턴이 있다고 합니다. 5월부터 10알까지는 자산시장이 하락하고 이후 11월부터 4월까지는 자산시장이 상승한다는 패턴인데요. 패턴에 따르면 10월도 파란색으로 마무리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시장이 계속 하락하면서 이에 따른 반대매매 매물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 한동안은 하락이 이어질 것 같습니다. 다들 리스크 관리와 함께 수익을 가져가는 전략을 잘 구성해서 남은 10월을 잘 버텨내는 성공적인 투자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